마크 허치슨(Mark Hutchison)은 전형적인 맨주먹으로 성공한 기업인이다. 다른 서양의 창업이야기와 달리 허치슨은 사업이 최고봉에 이르렀을 때 파룬궁수련 행렬에 들어섰고 이후 사업에서 더 발전했을 뿐만 아니라 인생도 더욱 뜻 깊게 변했다.
‘형제들은 왜 내 우월한 생활을 부러워하지 않을까?’
마크는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주 서남부 시골 편부모 가정에서 자랐으며 어머니는 가난한 수채화가로 고생스럽게 형제 4명을 키웠으며 마크는 형제 중 둘째였다. 어머니를 도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그는 14살부터 건축공사장에 가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이후 그는 각종 가지 일을 했다. 벽돌과 기와를 쌓고, 자전거로 짐을 나르며, 농작물도 재배했고 유통업계에서도 7년간 일했다. 소년 마크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동시에 줄곧 자신의 회사를 운영하기 위해 원예, 포도, 꽃, 조경 등등 각종 일을 해봤다. 이후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대학을 졸업한 후 그는 또 자신이 배운 전문지식과 기능을 실천으로 옮겼다.

2002년 마크는 드디어 고급 대나무바닥을 창업 품목으로 선택했고 대나무바닥 회사 ‘뱀브즐(Bamboozle)’을 설립했다. 처음에 사무실은 그가 임대해 살던 집 휴게실이었는데 이후에 사업이 빠르게 발전해 2006년에 회사는 이미 1천여 명의 고위층 고객을 확보했다. 이로 인해 마크는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40세 이하 사업 지도자상을 받았다.

이때는 마크가 득의양양하던 시절로 기업은 상승 가도를 달렸으며 수백만 호주달러의 재산과 백만 호주달러가 넘는 연 이윤이 있었다. 부자들이 사는 지역에서 멋진 집을 샀고 자신도 재계에서 주목받는 초점이 되어 스스로도 매우 자랑스러워했다. 그는 전문가를 고용해 그와 가족의 생활의 질을 향상시켰으며 스스로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삶을 누리고 싶었다. 회사가 발전하던 시기에 그는 10여살 어린 막내 동생 리(Lee)에게 사업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그를 교육하기 시작했고 그에게 각종 자기계발 서적을 읽게 했다. 그는 당연히 동생이 자신을 숭배하고 자신의 배치대로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얼마 안 되어 리는 그가 가르친 것에는 관심을 갖지 않았으며 심지어 매일 임금을 주고 배우라고 하는데도 하지 않았다. 마크는 리가 맏형 션(Sean)을 따라 파룬궁을 배우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리는 마크에게 ‘전법륜’ 한 권을 주기도 했지만 그는 책을 책꽂이에 꽂아두고 보지 않았다. 맏형 션은 프로 촬영기사인데 몇 년 전부터 파룬궁을 배우기 시작했고 촬영 외에 그는 해마다 많은 시간을 들여 각지 파룬궁 활동에 참가했고 어떤 때 다른 주에 가서 한동안 살면서 그곳에서 다른 사람에게 파룬궁을 가르쳐줬고 고향으로 돌아오면 거리를 다니면서 파룬궁 진상전단지를 배포했다. 마크는 형이 하는 일이 이해가 가지 않았고 이해하려고도 하지 않았다. 그는 청빈한 생활에 만족하는 형의 상태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러나 동생 리가 성공한 인물인 자신을 버리고 맏형을 따른다는 사실에 마크는 깊게 사색해보았다. ‘내가 스스로 노력하고 경쟁해 이렇게 성공했는데 왜 이전에 서로 돕고 살아왔던 형제들이 내 성공을 기뻐하지 않을까? 그들은 왜 내 성공과 내가 갖고 있는 완벽한 생활을 전혀 부러워하지 않을까? 심지어 나를 바라보는 눈빛이 마치 아쉬워하는 것 같을까? 그들 눈에는 내가 무엇이 부족한 것인가?’
‘어떤지 2주 만 해볼까?’
바로 이때 마크는 처음으로 인생 중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큰 난관에 부딪혔다. 그는 매일 위장이 아팠으나 많은 의사에게 검사를 받아봤지만 무슨 병인지를 진단할 수 없는 괴상한 위장병에 걸렸다. 그는 많은 돈을 쓰고 모든 서양인 의사가 추천한 방법을 써봤으며 또 개인 건강과 운동 코치를 고용했고 서재에 건강과 관련되는 책을 한 가득 쌓아놓았지만 위장병은 나아지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그는 아예 이 모든 건강류 서적을 몽땅 청소해 없애버렸다. 하지만 오랫동안 내버려뒀던 ‘전법륜’은 읽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버리지 않았다. 어느 날 그는 션과 리에게 괴상하게 사람을 괴롭히는 이 질병에 대해 말하자 형제 둘은 그에게 파룬궁을 해보라고 건의했고 그가 살고 있는 인근 공원에 바로 연공장이 하나 있는데 공짜로 공을 가르쳐준다고 알려줬다.
높은 비용을 지불하고 전문가를 초빙하는데 습관이 된 마크는 속으로 혼자 놀랐고 ‘세상에 정말로 공짜로 좋은 일이 있을까? 그럼 2주 만 해보고 만약 효과가 있으면 계속하고 없으면 그만두자’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마크는 이 연공장 파룬궁수련생을 찾아가 파룬궁을 배우기 시작했다. 2주 후 그의 병은 나아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더욱 심해진 것 같았고 몸에 일부 좋지 않는 반응이 생겼다. 그는 마음속으로 매우 불안해 그 수련생에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물었다. 수련생은 그에게 각종 반응은 신체 표면을 청리하는 것이기에 좋은 일이라고 알려줬으며, 또 그에게 파룬궁이란 무엇이고 진심으로 파룬궁을 배우려면 ‘전법륜’을 읽어야 하며 ‘진(眞)ㆍ선(善)ㆍ인(忍)’ 법리를 알아 점차 이 원칙에 따라 일을 처리하고 사람을 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크는 집 책꽂이에 동생이 준 ‘전법륜’이 있는 것이 생각나 수련생과 작별하고 집에 돌아와 책을 보기 시작했다. 처음에 한 페이지를 볼 때마다 졸리고 눈이 아프며 머리에 각종 잡념이 떠올랐지만 그는 견지했다. 한번 다 읽자 파룬궁을 3개월 정도 더 해보겠다고 결심했다. 잇따라 그는 지속적으로 ‘전법륜’을 읽었는데 4번 봤을 때 그는 자신에게 말했다. ‘알았다. 내 생명 속에는 평화가 부족한데 이것(전법륜)은 이성적이고 평화로운 생활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유일한 방법이구나.’ 이렇게 그는 파룬궁수련자의 행렬에 들어섰다.
“직원들이 왜 이렇게 진심으로 당신을 관심하죠?”
수련을 깊이 함에 따라 마크는 자신이 소년시절부터 노력하고 경쟁하던 과정이 바로 명예와 금전을 추구하는 과정이고 만약 ‘진(眞)ㆍ선(善)ㆍ인(忍)’으로 가늠하면 세 가지가 모두 부족하다는 것을 의식했다. 그리하여 그는 자발적으로 이 표준에 따라 자신을 고치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이런 변화를 느낀 것은 가족과 회사 직원 및 고객이었다. 그는 점차 ‘순리를 따르는 것’은 끊임없이 이윤을 추구하는 것보다 더욱 높은 경영의 경지라는 것을 발견했다. 원래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을 기초로 하는 경영관념 속에서 기업가는 끊임없이 이익을 추구하고 자아를 확대하기에 평화로운 생활을 할 수 없지만 마크의 회사 중 이런 낡은 관념은 그가 수련을 깊게 함에 따라 하루하루 개변됐다.
마크는 그가 ‘진선인’에 따라 경영 관념을 개변하는 과정 중에서 놀랍게도 회사가 이로 인해 고객을 잃거나 사업이 위축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더욱 좋은 방향으로 신속히 발전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2008년 회사 업무는 2006년보다 한 배 늘어났고 퍼스 남부에서 지사를 세우게 됐다. 2009년에 회사는 오스트레일리아 연례사업상(The Australian Business Awards)을 받았다. 2010년 회사 업무는 또 50% 성장해 회사는 호주 연례 가족기업상, 텔스트라(Telstra) 연례기업상 후보로 선정됐으며 마크는 전 호주 연례 기업인상과 언스트앤영(Ernst & Young) 연례 기업인상 후보로 선출됐다. 2012년 회사 업무는 2010년보다 또 한 배 늘었다. 2014년 새로 설립한 라이프우드(Lifewood)사는 전 호주 연례 최고전시홀상을 수상했다.
회사 업무가 확장됨에 따라 마크 본인도 갈수록 재계의 주목을 받게 됐다. 사람들은 이 젊은이가 왜 이렇게 남다른지 알고 싶어 했다. 기업들은 능동적으로 방문단을 구성해 그의 회사를 방문하곤 했고 그의 경영이야기를 들었다. 매번 이때 그는 사람들에게 그가 파룬궁을 수련한 이야기를 말했다.
한번은 말레이시아 최고 기업인이 합작을 위해 그의 회사를 방문했는데 이 합작 파트너는 마크의 경영 이념이 남다르다는 것을 깊이 느꼈다. 그는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영업부장 및 다른 한 부장과 함께 퍼스로 왔고 마크의 회사에서 일주일 동안 있었다. 그들은 관찰한 후 마크에게 말했다. “이렇게 젊은데 어떻게 이렇게 침착하고 평화로울 수 있지요? 마음가짐이 어떻게 이렇게 상쾌할 수 있나요? 직원은 보통 사장을 원망하지 않으면 두려워하는데 당신들 직원들은 어떻게 이렇게 진심으로 당신을 관심하나요? 제 직원도 이렇게 저를 대했으면 좋겠네요.” 마크는 그들에게 자신이 파룬궁을 수련한 이야기와 ‘진선인’이 그에게 가르쳐준 경영 이념 및 사람이 되는 이치를 알려줬다. 그들이 말레이시아에 돌아간 이튿날 마크는 영업부장이 보낸 “안녕하세요! 지금 우리 집 인근 공원에서 파룬궁을 배우고 있어요!”라는 문자를 받았다.
이성적인 선택 ‘거리에서 전단지를 배포하는 큰 사장’


또 한 가지 일에 대해 마크의 친구들이 늘 묻는다. 즉 그가 늘 퍼스 거리 혹은 일부 지역사회에서 파룬궁 진단지를 배포하는 일에 대해서다. 많은 사람들은 그와 같은 엘리트가 늘 거리에 서서 전단지를 배포하는 것은 불가사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마크는 파룬궁 수련 1년을 넘어서부터 거리에서 전단지를 배포했는데 이것은 심사숙고한 후의 이성적인 선택이었다. 솔직히 말해서 처음에는 마음속으로 갈등이 있었다고 한다. 장기적으로 자기중심적으로 살아왔던 그에게 이는 적지 않은 도전이었고 심지어 그와 함께 전단지를 배포하는 수련생이 좀 허술하게 입어도 마음이 편치 않았다. 그러나 이후 수련을 깊게 하고 박해 소식을 많이 알게 되자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는 중요성과 신성함을 깨닫게 됐다.
그는 말했다. “거리의 행인들은 아마 제가 지위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파룬궁 수련 중 얻은 정확한 인식과 투철한 견해는 그들 생명에 필요한 것이고 그들 생명의 진실한 일면은 알고 싶어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선인’의 신기함은 바로 저보다 더욱 사회적 지위가 있는 사람이나 저와 같은 재계인, 또는 각 업계 전문가나 심지어 글을 모르는 중국 농촌여성을 포함한 사회 전 계층 사람을 개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매번 거리의 사람들이 바쁘게 다니는 것을 볼 때마다 마음속으로 저도 모르게 그들에게 ‘진선인’은 매 생명에게 모두 중요하고 이것은 미래가 계속 존재하는 기초라는 것을 알리고 싶습니다.”
마크는 어떤 때 기업계 엘리트들, 친구들과의 모임에 참가하기도 하는데 그들이 자신의 욕망을 마음껏 방종하는 것을 보고 그는 자신의 이전 모습이 생각났다. 만약 파룬따파를 배우지 않았더라면 자신도 그렇게 방종할 것이고 환락 속에서 향락을 추구하고 인간세상에서 타락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럴 때마다 그는 자신이 파룬따파 수련자로 된 것이 얼마나 행운인지 깊이 느꼈다.
원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15/6/8/15097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