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미 의회-행정부 중국 위원회'(CECC)는 지난 18일 ‘중국에서의 파룬궁: 회고와 갱신’이라는 주제로 청문회를 개최했습니다.
크리스 스미스 CECC 하원 의장과 쉬러드 브라운 CECC 상원 의장이 공동 주최한 이번 청문회에는 8명의 증인이 중국에서 13년간 지속되고 있는 파룬궁 탄압과 특히 생체장기적출 등 반인류범죄에 대해 증언했습니다.

▲ 청문회에서 증언을 경청하고 있는 크리스 스미스 의원(좌)과 쉬러드 브라운 의원(우)
스미스 의장은 중국문제 전문가, 미국 의원들과 민중들에게 현재 중국에서 탄압을 받고 있는 파룬궁에 대한 진실한 정황을 알리기 위해 청문회를 개최했다고 말했습니다. 청문회 전 과정은 인터넷으로 생중계됐으며, 미 국무부, 종교신앙자유위원회, 국제사면위원회, 휴먼라이츠워치, 자유의 집과 기타 인권단체들이 참석했습니다.
청문회에서는 지난 여름 중국을 방문하던 중 감금된 바 있는 대만 파룬궁 수련자 중딩방(钟鼎邦), 8년간 3차례 구금되어 고문을 당한 후 다리가 거의 마비된 전 중국 공군 소령 후즈밍(胡志明), 2002년 중국 친척 방문시 납치돼 3년간 감금된 바 있는 리샹춘(李祥春) 박사 등이 자신들의 경험한 탄압에 대해 증언했습니다. 또 인권법률재단의 샤이양(夏一阳) 주임은 중국 경찰계의 모범인물로 유명했던 왕리쥔이 파룬궁 수련자의 생체장기적출에 참여한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정문회에서 의원들의 질문을 가장 많이 받은 증인은 미국 예일대 의대 신장전문가인 쉬젠차오(徐建超) 교수였습니다. 그는 발언에서 “지난 10년간 파룬궁 수련자는 가장 쉽게 중국 비밀장기이식 공급원이 됐다. 미국 싱크탱크 민주주의방위재단(Foundation for Defense of Democracies)의 에단 구트만이 중국 감옥과 노동교양소 수감자에 대해 취재한 바에 따르면 수감된 파룬궁 수련자는 보통 단독으로 불려나가 건강검진을 받는다. 목적은 중요 장기의 건강여부를 검사하기 위한 것이다. 이후 많은 사람이 실종됐다. 구트만의 추산으로는 대략 65,000명이 파룬궁 수련자가 살해당하고 장기를 적출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청문회를 진행한 브라운 의장은 “중공은 파룬궁 박해를 중지해야 하며 그들의 신앙, 언론, 집회의 자유를 보장해야 하며 감금하고 있는 정치범들을 석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청문회의 다른 사회자 스미스 의장은 “파룬궁 탄압은 엄혹하고 잔인하다. 이에 대해 분명하게 밝히고 탄압한 세력을 마땅히 징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시사평론가 장쑤톈(张粟田)은 “미국 의회가 올해 9월 파룬궁 문제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한 이후 다시 청문회를 열어 여러 증인들의 증언을 들은 것은 파룬궁 탄압에 대한 세계 여론을 환기시키고 특히 생체장기적출 범죄를 널리 알리려는 것이다. 진상을 알게 된 각국 정부와 민중들은 공동으로 박해를 제지할 것이며, 이런 반인류죄를 저지른 중공도 존속할 수 없을 것이다. 세계인의 양해를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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