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이 미스 캐나다의 대회 참가를 거부한 이유

[밍후이왕](밍후이 기자 장윈 종합보도) 올해 미스 캐나다 아나스타샤 린(林耶凡, Anastasia Lin)은 미스월드 대회 슬로건처럼 ‘목적 있는 아름다움’을 견지해 박해받는 파룬궁수련생을 위해, 중국 인권을 위해 목소리를 냈다. 이로 인해 그녀는 중국 하이난 싼야시에서 열리는 제65회 미스 월드 결승대회 참가를 거부당했으며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2015년 12월 3일 저녁 홍콩에서 일주일 체류한 후 캐나다 토론토에 돌아간 아나스타샤 린은 말했다. “이미 목표를 실현했습니다. 계속 파룬궁 인권을 위해 목소리를 낼 것입니다.”

인권을 위한 목소리로 중국 입국이 금지돼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다

금년 5월 16일 ‘2015년 캐나다 미스 월드’에 선발된 아나스타샤 린
금년 5월 16일 ‘2015년 캐나다 미스 월드’에 선발된 아나스타샤 린

올해 25세인 린은 13세에 캐나다로 이민했다. 그녀는 토론토 대학에서 영화예술을 전공했으며 동시에 역사 및 정치학 과정을 배웠다. 그녀는 이미 중국 인권문제를 반영한 영화와 드라마에 여러 차례 출연했다. 2008년 4월 쓰촨성 원촨(汶川) 대지진 사건, 중국공산당 체제의 부패 및 파룬궁수련생이 박해당한 사건 등을 포함한다. 그녀는 올해 밴쿠버에서 열린 미스 월드 캐나다 지역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해 캐나다를 대표해 미스월드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2015년 미스 월드 대회는 11월 21일 중국 싼야시에서 개막됐다. 110여 개 국가 대표들이 참가하지만 싼야시 당국은 줄곧 린에게 중국 비자 신청에 필요한 초청장을 발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린은 캐나다 국민으로서 비자 없이 홍콩을 여행할 수 있으며 그곳에서 15일 기간 중국 하이난행 선상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었다. 그래서 그녀는 비행기로 홍콩에 간 후 거기에서 다시 환승해 하이난에 가려 했다. 하지만 그녀가 홍콩에 도착한 후 당국은 그녀의 싼야행 비행기 탑승을 제지했다. 해관은 전화로 그녀에게 싼야에 갈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주중 캐나다 대사관도 중국 정부가 그녀를 환영하지 않는다고 선포했다.

하지만 린이 홍콩에서 입국이 거절당하자 곧 국제적인 핫이슈가 됐다. CNN, 미국의 소리, 뉴욕타임스, AP통신, AFP, 캐나다, 한국 등 많은 나라 언론들이 그녀의 이야기를 추적 보도했다.

‘목적 있는 아름다움(Beauty with a purpose)’은 미스 월드 대회의 슬로건이다. 아나스타샤 린이 미스 월드 대회에 참가한 것 역시 이러한 슬로건 때문이다. 또한 그녀가 인권을 위해 목소리를 낸 것은 캐나다의 가치관을 지지하는 것이기도 했다. “저는 사람들에게 증명하고 싶습니다, 일어서서 폭정을 반대할 수 있다는 것을요. 때문에 설사 제가 지금 싼야에서 다른 선수들과 함께하지 않아도 이미 저의 목표를 실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중국공산당은 무엇 때문에 ‘아름다움’을 두려워하는가? 왜 파룬궁을 두려워하는가?

도대체 무슨 원인으로 중국공산당은 세계 여론에도 불구하고 아나스타샤 린의 입국을 거절했을까? 그중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린이 파룬궁수련생이라는 점 때문이다. 게다가 그녀는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를 폭로하는 영화와 드라마에 여러 번 출연했다. 그리고 중국공산당의 박해 받는 파룬궁 등 단체를 위해 공개적인 목소리를 냈다.

2015년 7월 23일 정오, 미 의회 산하 의회ㆍ행정부 중국위원회(CECC)에 열린 인권 청문회에 아나스타샤 린이 초청됐다. 사진은 린이 미 의회에서 증언하는 장면.
2015년 7월 23일 정오, 미 의회 산하 의회ㆍ행정부 중국위원회(CECC)에 열린 인권 청문회에 아나스타샤 린이 초청됐다. 사진은 린이 미 의회에서 증언하는 장면.

올해 7월, 아나스타샤 린은 미국 의회의 인권 청문회에서 증언해 박해받는 파룬궁수련생을 위해 목소리를 냈다. 그녀는 수천수만 파룬궁수련생이 구타로 사망했고 그들의 장기가 적출당해 이식 매매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 곧 개봉될 캐나다 영화 ‘블리딩 엣지(The Bleeding Edge)’ 중에서 박해받는 여성 파룬궁수련생 역을 맡았다.

아나스타샤 린이 9월 8일 대만에서 열린 ‘붕괴 중인 중국공산당, 중국 종교 및 인권운동가들에 대한 박해를 다그치다’ 기자 회견 및 공청회에 참석한 장면.
아나스타샤 린이 9월 8일 대만에서 열린 ‘붕괴 중인 중국공산당, 중국 종교 및 인권운동가들에 대한 박해를 다그치다’ 기자 회견 및 공청회에 참석한 장면.

그 밖에 올해 9월 8일 아나스타샤 린은 대만 입법원 청문회에서 대만 정부에게 중국공산당의 인권박해 저지를 도와줄 것을 호소했다. 그녀는 청문회에서 말했다. “파룬궁수련생은 대륙에서 불법적으로 감금되고 심지어 공산당에게 장기가 산채로 적출돼 매매됩니다. 인도적인 각도에서 대만 정부가 박해받는 중국인의 생명을 구해줄 것을 희망합니다. 대만 공무원은 양안 교류시 중국 인권과 파룬궁수련생이 신앙 때문에 박해받는 사건을 많이 언급해야 합니다.”

각계의 보편적인 인식은 중국공산당이 린의 입국을 거절한 이유는 그녀가 중국 민중에게 파룬궁 관련 진상을 알릴까 두려웠기 때문이다. 파룬궁 박해 진상이 중국에서 전면적으로 폭로되면 그간 탄압을 위해 각종 유언비어를 조작하고 생체 장기적출 등 잔인한 탄압을 해왔던 공산당이 민중에게 버림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캐나다 정부, 자국 대표를 강력히 지지하고 중국 인권에 주목

이번 사건이 발생한 후 캐나다 미스 월드 조직위는 이미 린의 미스 월드 연장 신청을 했다. 그리고 그녀가 내년 결승에 참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그녀는 말했다. “이후에도 계속 인권을 위해 목소리를 낼 겁니다.”

린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그녀가 ‘캐나다 미스 월드’에 당선된 지 3일 후 그녀의 중국 대륙에 있는 아버지는 국가안전국의 방문과 협박을 받았다. 그들은 해외에서 린의 인권 관련 일체 ‘정치’ 활동을 즉시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린씨 집안은 문화대혁명 중의 ‘아버지가 자식을 인정하지 않고 자식이 아버지를 인정하지 않는[父不認子, 子不認父] 결말’에 직면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린은 언론에 가족이 중국공산당 국가안전국의 위협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캐나다 정부는 5월 27일 수도 오타와에서 성명을 발표해 그녀를 지지했다.

캐나다 외교부 대변인 에이미 밀스(Amy Mills)는 캐나다 신문 ‘글로브 앤 메일’에 보낸 이메일 성명 중에서 말했다. “캐나다 정부는 미스 린이 이런 유(인권과 신앙에 대한 박해)의 문제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는 것을 찬성한다. 캐나다 정부는 중국 정부가 미스 린의 중국에 있는 가족에게 소란을 일으킨 사건을 주목하고 있다.”

‘글로브 앤 메일’은 캐나다 정부의 성명은 린에 대한 강력한 지지라면서 이 사건을 외교적 문제로 이끌어 올림으로써 기타 캐나다 오타와의 중국인 이민자들에게 깊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입국 거절이 오히려 파룬궁 진상 전파에 도움 돼

논평가들은 파룬궁 박해는 중국공산당 정권의 국내외 중심 문제가 됐고 대내외 일체 활동의 기준이 됐기에 파룬궁 박해 죄악을 덮어 감추기 위해 이미 일체 대가를 주저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공산당은 줄곧 박해를 은폐하기 위해 각종 거짓말로 세계를 속여왔다. 하지만 아나스타샤 린 사건은 이번 박해가 아직도 지속되고 있음을 다시금 폭로했고 중국공산당의 인권 침해를 부각시켰으며, 전 세계가 모두 중국공산당에 의해 보편적 가치가 파괴된 후의 나타난 결과를 감당하고 있음을 알려줬다.

하지만 지금까지 공산당 정권의 매 차례 파룬궁에 대한 모욕, 거짓말과 박해에서 최후의 결과는 모두 국제적으로 파룬궁을 더욱 부각시켰다. 이번 입국 거절 사건도 예외가 아니다.

아나스타샤 린은 이미 중국 인권문제를 반영한 영화와 드라마에 여러 차례 출연했다. 2008년 4월 쓰촨 대지진 이야기와 부패한 중국공산당 체제 및 파룬궁수련생이 박해받는 사건 등을 포함한다.
아나스타샤 린은 이미 중국 인권문제를 반영한 영화와 드라마에 여러 차례 출연했다. 2008년 4월 쓰촨 대지진 이야기와 부패한 중국공산당 체제 및 파룬궁수련생이 박해받는 사건 등을 포함한다.

린에 대한 탄압은 국제 언론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이번 사건을 일으킨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탄압 문제를 진일보 보도하고 주목하게 했다. 린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그녀가 다름 아닌 파룬궁 수련자이기에 중국공산당에게 입국을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또 ‘뉴욕타임스’는 린과 공산당 정부와의 충돌을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에 비유하며, 이번 대결은 언론의 동정에 찬 관심과 전 세계의 많은 지지자를 끌었으며 그녀가 파룬궁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중국공산당이 신앙을 박해하는 것을 폭로하는데 더욱 큰 무대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한국 여러 주요 언론도 중국 인권과 파룬궁에 대한 관심을 보였으며 파룬궁 관련 뉴스를 크게 보도했다. ‘한국일보’는 11월 27일, ‘파룬궁은 도대체 무엇이기에 중국 정부와 원한을 맺었는가?’란 문장으로 파룬궁에 대해 상세히 보도했다. ‘조선일보’도 린이 개인적인 신앙과 파룬궁 및 인권 단체를 위해 목소리를 냈다는 이유로 대회 출전을 거부당한 일을 보도했다.

중국공산당은 아나스타샤 린의 입국을 거절해 오히려 파룬궁 박해 사실을 언론의 초점으로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자신의 추악함을 스스로 공개해 파룬궁 진상을 널리 알린 것이다.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12/7/32016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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