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된 소녀, 뉴욕 케네디공항에서 이륙직전 연방수사관들에 의해 구출

위협에 직면한 중국의 가족들에 대한 근심 고조
(2007. 2. 12. 13:52)

뉴욕- 파룬궁 정보센터는 미국의 국가안보부 공무원들과 여러 사람들의 많은 노력으로 북경에 거주하던 14세의 요란 자오가 성공적으로 구출되었고 지금은 안전하고 무사하다고 월요일 아침에 발표했다. 그녀는 고모의 보살핌으로 정신적 충격으로부터 회복하고 있다고 한다. 파룬궁 정보센터의 보고에 의하면 자오는 토요일 저녁 (오후 5시경) 정치적 망명신청을 하겠다고 선언한 후 실종되었다-그녀는 중국에서 온 학생들과 미국 북동부를 여행중이었다.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의 악명높은 공안당국의 명령에 따라 행동하는 중국인 여행 리더에 의해 그녀는 그녀의 의지와 반대되는 상태에 있었다. 일요일에 있었던 고통스러운 사건이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한다.

연방 당국은 몇몇 경찰이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캠퍼스에서 여행 수행원들을 체포하던 일요일 정오 쯤에 파룬궁을 수련하는 자오가 여행 단체에서 실종되었다고 확신한다. 여행 수행원들은 자오의 행방을 공개하기를 거부했고, 다만 “그녀는 여기 없다” ‘다른 수행원들’ 그녀를 어디론가 데려갔다”고 주장할 뿐이었다. 조사관들은 이후 그녀를 베이징으로 납치하여 보내라는 중공정권의 명령에 따르는 여행단장들이 그녀를 중국행 첫 비행기에 태우기 위해 일요일 7:30 경에 뉴욕 케네디공항으로 서둘러 출발했음을 알게 되었다; 보스턴에 머물고 있던 자오의 여행 단체는 13일 화요일까지 출발할 계획이 없었다.

일요일 오후에 뉴욕 케네디공항 세관원들은 요란과 중국 항공을 통해 미국에서 자오를 몰래 데리고 나가려고 하던 두 명의 중국인 수행원들의 신원을 성공적으로 확인하였다. 두 중국인수행원들과 자오는 뉴저지에 있는 보호자와 고모인 장쓔펜이 도착할 때까지 보호되었다.

정보 센터는 미국 세관원들, 경찰 그리고 이 문제를 도와준 다른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공안당국에 의해 중국의 강제노동수용소로 보내져 감금될 것이라고 위협받고 있다고 전해지는 베이징에 있는 자오의 가족들의 안전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호소한다.

공항에서 조사를 도왔던 정보센터 대변인인 장얼핑은 월요일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베이징의 공산당 통치자들이 자유롭고 민주적인 나라에서 단지 종교의 박해로부터 보호를 받고자 했던 힘없는 소녀에 의해 위협을 느꼈다는 사실은 슬프고 혼란스러운 현재 중국의 인권 상황을 일깨우는 것이다. 그들이 미국 땅에서 납치소동으로 뻔뻔스럽게 저지른 행동이 이럴진대 중국 내에서 파룬궁 수련자들을 어떻게 위협할지를 생각하면 진저리를 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중국에 남아있는 자오 가족의 안전을 깊이 우려하고, 언론 매체와 인권단체가 그들의 상황을 주의깊게 감시할 것을 요청한다.

Leave a Reply

이메일 주소를 발행하지 않을 것입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