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의 박해에서 탈출하려던 소녀, 뉴욕에서 납치

‘절박한 위험에 처한’ 소녀-중공정권의 지시로 중국인 수행원이 납치하였다
(2007. 2. 11 13:50)

파룬궁 정보 센터는 어린 베이징 소녀인 요란 자오가 학습여행 단체와 함께 미국 북동부를 여행중에 중국 대표단에 의해 토요일 납치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14세의 자오는 정치적 망명신청을 선언한 후 토요일 저녁과 일요일 정오 사이에 사라졌다. 자오는 중국에서 심각한 인권탄압을 겪고 있는 파룬궁을 수련한다. 인권 변호사들은 연방 수사관들의 즉각적인 개입을 모색하고 있다. 정보 센터는 자오가 절박한 위험에 처했다고 판단하고 그녀의 소재와 안전을 확보할 긴급구조를 요청한다.

자오는 대학을 방문하고 영어를 배우며 2월 13까지 관광을 할 목적으로 미국 북동부를 여행하던 중국 학교 단체와 함께 토요일 오후 5시경 웨스트 포인트 아카데미 캠퍼스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었다. 자오는 그 단체를 이탈하여 뉴저지에 사는 그녀의 고모인 장쓔펜에게 가려고 하였다. 자오의 부모는 장여사에게 법적 보호자가 되어 주고 종교의 박해 위협이 없는 미국에서 그녀를 보호하도록 위임하였다. 장여사는 이전에 자우의 부모에 의해 위임장을 받았다.

일요일 아침 정오경에, 스터디 그룹이 여행 일정대로 MIT에 도착하자 5, 6대의 경찰차가 맞이하였다. 경찰은 자오를 찾았으나 그녀는 어디에도 없었고 그룹에서 사라졌다고 한다. 경찰은 미국 이민국으로부터 장여사가 정말로 자오에 대한 위임장을 갖고 있다는 정보를 받았다. 중국인 단체의 리더는 자오의 행방을 경찰에 알리기를 거부했고 중국 당국이 그녀를 데리고 있으며 그녀가 처벌받을 수 있는 중국으로 서둘러서 보내려고 한다는 우려를 자아냈다. 자오의 부모는 정보 센터에 중국 공안당국 관원들이 자오가 미국으로 출발하기 전에 그녀가 망명을 신청하면 그 가족들을 체포하여 강제노동수용소로 보낼 것이라고 위협했다고 말했다. 공안당국 관원들은 그 부모의 전화 통화를 도청하고 미국의 장여사의 이메일을 읽은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 나이일지라도, 자오가 중국으로 강제송환되면 박해받을 것이 확실하다. 1999년 파룬궁이 금지된 이래, 수백만 혹은 수십만의 중국인들이 단순히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노동수용소로 보내졌다. 10대들도 예외가 없다-고문과 폭행으로 사망한 것으로 기록된 첫 파룬궁 수련자는 17세의 첸잉이다. 첸의 어머니에 따르면, 공안원이 첸을 고문대에 수갑을 채워놓고 구타하였음을 시인했다. 그 관원이 첸과 함께 두 명의 어린이들에게 수갑을 채우고 먹거나 마시지 못하게 하였다고 폭로했다. 2005년에 탈당한 전 중국 대사관 직원 첸유링에 따르면, 중공정권은 이전에 외국에 있는 중국인들을 중국으로 납치하여 처벌하였다. 공산정권은 탈당이나 망명이 당의 위상에 타격을 가한다고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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