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원] 2004년 11월 19일, 본지는 ‘9평 공산당(중국공산당에 대한 9가지 논평, 이하 9평)’이라는 사설을 연재해, 중국인들이 공산당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에서 탈퇴하는 ‘삼퇴(三退)’ 운동을 일으켰다. 지금까지 본지 탈당 홈페이지(tuidang.epochtimes.com)에 ‘삼퇴’를 선언한 인원이 이미 2억 5천 6백만 명을 넘어섰다. ‘9평’이 출간된 지 12년, 중국은 급변에 직면하고 있다.
현실을 입증하고 미래 예언한 ‘9평’
‘9평’은 중국공산당의 역사를 상세하게 회고함으로써 그 본질을 폭로해 처음으로 공산당의 사악한 본질 및 중화민족에게 가져다 준 극심한 고난과 위기에 대해 전면적으로 분석했다. ‘9평’이 출간된 지 12년 이래, 중국 사회와 정국에는 거대한 변화가 발생했으며, 지금 현실은 ‘9평’이 정확하게 판단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중국의 미래를 예언했다는 것을 입증했다.
중국 사회는 정치, 경제, 환경 등 다방면에서 문제와 위기에 직면해 있는데 그런 문제와 위기를 조성한 근원을 탐구해보면 주로 공산당이 그 원인이다. 중국공산당은 국가 기관과 자원을 전부 장악하고, 민중과 신앙을 박해하며, 중화 전통문화와 도덕성을 파괴했다. 공산당 관료들의 탐욕과 부패는 이미 보편화 됐고 이로 인해 중국 사회는 일대 혼란에 빠졌다.
‘9평’에서는 일찍이 장쩌민과 중국공산당이 서로 이용해 국가적으로 파룬궁을 박해하고, 근본적으로 국가 권력의 통치기반을 훼손시켜, 장쩌민이 중국공산당을 내부에서 스스로 타도했고 결국 장쩌민은 법적 제재를 받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진핑 당국이 집권한 이후 4년 동안, 중국 사회의 정국 변화는 이 점을 더욱 입증하고 있다.
시진핑 당국이 집권한 이후 취한 일련의 조치들, 노동교양제도 폐지, 반부패 운동을 빌미로 파룬궁을 박해한 고위 관료들에 대한 대거 척결 등은, 모두 시진핑 진영과 장쩌민 집단 사이에서 중국사회의 핵심문제인 파룬궁을 둘러싸고 전개되는 게임이다. 지금 장쩌민 집단의 잔여세력들이 홍콩에서 혼란을 일으켜 시진핑 정권에 대항하는 행동들의 근원도 여기에 있다.
시진핑 주석이 중국공산당 제18대 6중전회에서 ‘핵심’ 지도자가 된 것은 장쩌민 집단의 제거를 가속화하기 위한 조건을 제공한 것으로, 공개적으로 장쩌민을 체포할 날이 다가오고 있는 동시에 중국 미래사회 변화에 대한 복선을 깐 것이다. 중국공산당의 결말과 중국의 미래는 ‘9평’에서 이렇게 예언했다.
‘중국공산당과 장쩌민의 상호 이용은, 양자의 운명을 하나로 연계시켜 놓았다. 파룬궁은 이제 장쩌민을 기소하고 있다. 장쩌민이 법에 의해 처리될 때, 중국공산당의 말로(末路)도 능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중국공산당이 인민 개개인의 생명 속에 주입한 일체 사설(邪說)을 깨끗이 제거하고, 온갖 악(十惡)을 두루 구비한 중국공산당의 본질을 똑바로 보며, 사람의 본성과 양심을 회복하는 것이야말로, 공산당이 없는 사회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반드시 지나가야 할 길이자 반드시 필요한 첫걸음이다. 중국공산당이 없어진다면 정의롭고 선량한 중국 인민들은 반드시 찬란한 역사를 다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민중의 정신적 각성
‘9평’이 출간되기 전, 공산당이 중국에 가져온 혼란, 그리고 중국공산당이 지속적으로 중국 사회에 가져오는 파괴와 중국 민중에 대한 상처에 대해 대부분 중국인들은 속수무책이었고 마비돼 있었다. 폭정에 대한 반응 또한 순종과 폭력, 이 두 가지 한정된 선택뿐이었다.
하지만, ‘9평’이 출간된 이후, 중국 민중은 처음으로 중국공산당의 역사와 본질을 근본적으로 깨달았고, 또 중국공산당의 폭정을 종식시키고 중국을 미래와 평화의 길로 되돌리기 위한 방법을 찾게 됐는데, 그것이 바로 민중의 정신적 각성을 표방한 ‘삼퇴’ 운동이다.
12년간, 이미 2억 5천만여 명 중국 민중이 중국공산당 조직 탈퇴를 선언했고, 지금까지 매일 약 10만 명 속도로 계속 늘고 있다. 이는 중국 민중이 각성한 뒤 중국공산당을 포기하겠다는 의지를 표방한 것으로 이것은 거대한 민의다. 이러한 민의는 중국 사회가 공산당이 없는 새로운 중국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거대한 추진 작용을 할 것이다.
사람마다 생사의 선택에 직면
‘9평’이 처음으로 경천동지하게 지적한 것은 공산당이 단지 하나의 정당이 아니라 우주의 악령이라는 것이다. 중국인이 중국공산당, 공청단, 소년선봉대 조직에 가입할 때 그것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잘못된 맹세를 하면 바로 성경에서 언급되는 짐승의 낙인을 찍는 것과 같다. 중국인이 ‘삼퇴’를 선언하면 짐승의 낙인을 제거하고 새로운 삶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중국공산당의 역사는 중화민족에 대한 유린과 시험이었으며 거대한 재난이다. 중국공산당의 파룬궁에 대한, ‘진(眞)·선(善)·인(忍)’에 대한 탄압은 하나의 중대한 시금석이자 모두가 직면해야 하는 선악 간의 선택이다. 장쩌민은 이미 내부에서부터 중국공산당을 무너뜨렸으며 공산당을 구제불능으로 만들었다. 진선인 신앙에 대한 박해는 이미 중국공산당의 미래를 철저히 훼손시켰다.
따라서 공산당은 중국에 남겨 둘 수 없다. 모든 사람들은 선택해야 하며 현 공산당 권력자들도 예외가 아니다.
지금 시진핑 당국의 정치는 곳곳에서 사악한 공산체제의 제약을 받고 있다. 공산당이 저지른 수많은 피의 빚은 그것의 해체 운명을 결정지었으며, 또한 어떠한 집권자도 이를 감당할 방법이 없고, 감당하려고 하지도 않을 것이며, 감당할 능력도 없다. 따라서 정말 중요한 것은 어떻게 중국공산당을 중국 사회에서 철저하게 제거하느냐이다.
중국과 세계가 급변에 직면
브렉시트,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은 세계 구도에 거대한 변화가 발생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동시에, ‘9평’이 전개한 정신 각성과 삼퇴 운동은 중국으로 하여금 거대한 변화 속에 있게 했다. ‘9평’은 공산당의 역사와 공산주의 체제에 대해 가장 깊이 있게 폭로한 것으로서 정확한 인식과 투철한 견해, 그리고 심도 있는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중국공산당은 정권의 실체로서 그 해체와 멸망은 이미 머지않다. 하지만 사람들이 정신적, 사상적으로 중국공산당의 통제를 벗어나는 것, 중국공산당이 만들어 낸 당문화(黨文化)를 해체하고 제거하는 것은 하루아침에 완성될 수는 없으며 할 일은 많고 갈 길이 먼 것이다.
중국공산당은 중국과 동등하지 않으며, 중국은 전통문화를 회복하고, 공산당을 포기하는 과정에서 찬란한 역사를 다시 만들어야 한다.
세계가 변혁의 길을 걷고 있고 전통적 가치가 재조명 받고 있으며 각종 난제에 직면하면서 사람들은 다시 생각하고 있다. 공산당이 지구에서 사라지는 것은 시대의 가장 중대한 변혁이다.
‘9평’은 중화민족에게 거대한 희망을 안겨주었다. 중화민족의 몸에 붙어 있던 중국공산당을 떼어낸 후, 중국인들은 자신의 재능을 다시 발전시키고, 경제를 발전시키며, 전통과 문화를 계속 이어가고, 세계 주류 가치체계에 편입돼, 중국은 번영과 찬란한 역사를 회복하고 세계의 존경을 받게 될 것이다.
‘9평’이 출간된 지 12년, 중국은 거대한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편집부
기사링크 : 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8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