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의 생체장기적출 부정’을 보도하는 매스컴에 경고한다

-풍전등화에 처한 생명들
(8/4/2006 14:7)

토론토 (FDI) – 2006년 7월 6일, 캐나다 전 아,태 담당 국무장관 데이비드 킬고어와 국제 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마타스의 ‘중공의 파룬궁 수련인에 대한 생체장기적출 의혹 보고서’가 발표되었을 때, 우리는 중공정권이 보고서를 부정할 것이라고 충분히 예상했다. 구글에 ‘중국 부정하다’란 검색어를 넣어보면, 770만개 이상의 결과가 나온다.

중국이 아닌 다른 나라가 자국 정부와 관련된 이처럼 엄청난 혐의를 받는다면 최소한 한 번 조사해 보겠다는 성명을 발표할 것이다. 그러나 중국 공산당은 보고서의 주장에 대해 계속해서 부정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그들 반응의 핵심 요지는 파룬궁을 공격하는 것이다.

중국 공산당은 ‘대약진’으로부터 ‘문화혁명’, ‘천안문 대학살’에 이르기까지 수 십년에 걸친 잔혹한 정치선동으로 60년 동안 탄압과 살인을 자행하고 있다. 그들은 이미 입증된 잔학행위를 빈번히 부정해 왔다. 그런데 왜 캐나다의 일부 중국 매스컴은 중국 정부에게 그런 잔학행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하지 않고 그들의 ‘장기적출 부정 성명’만을 계속 보도하는가?

검토:

● 쑤자툰 병원의 생체 장기적출에 대한 의혹이 3월에 보도 되었는데, 중국 공산당은 3주가 지나서야 첫 반응을 보였다. 3주는 모든 관련 증거를 없애는데 충분한 시간이다. 3주나 지나서 병원측의 가식적인 예방답사에 서방 대표들이 초대되었다. 독립 조사가 아니었다.

● 중국 공산당은, 생체 장기적출 보고서가 발표된 7월 6일 바로 당일 보고서에 대해 부정했다. 보고서에 진술된 증거나 조사 과정에 대해서가 아니라 단지 보고서의 결론에 대해서 공격했는데, 지금도 계속 중이다.

● 외국인들에게 ’16만 달러(약 1억 6천만원), 대기시간 평균 2주’ 등을 광고해오던 중국 당국이 운영하는 장기 매매 웹싸이트가 많았다. 그런데 중국 공산당은 이런 웹싸이트들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 그 중 많은 싸이트들이 생체 장기적출이 폭로되자 즉시 폐쇠되었다.

● 1994년까지 거슬러 올라가 보면, 중국 당국이 수년동안 사형수의 장기를 적출해 왔음을 확증하는 매스컴과 미 국무부의 보고서들이 있다. 인권 단체들에 의하면, 희생자의 동의없이 장기적출이 행해져 왔다고 한다. 그런데 중국 공산당은 이런 일련의 보고서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이 없다.

● 출처를 밝힐 수 없는 40,000 건 이상의 장기이식에 대해서 중국 공산당은 한 마디도 하지 않는다.

● 만약 중국 공산당이, 생체 장기적출은 없다는 그들의 입장을 굳게 고수한다면, 파룬궁 수련인들이 수감되어 있는 중국내의 모든 감옥과 노동수용소에 대한 독립조사를 허가할 것을 요구한다. 중국 공산당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우리의 이런 요구를 받아들이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다.

중국 공산당이 보고서를 부정하고 한층 더 나아가서 마타스와 킬고어를 공격하는 것은, 그들이 ‘생체장기적출’이라는 반인륜죄에 직접적 책임이 없다고 해도, 연루된 것 만은 확실하다는 보고서의 결론을 굳혀주고 있다

파룬궁 수련인들은 중국 공산당의 잔혹하고 치명적인 증오심 선동과 집단학살 정책의 무고한 희생자들이다. 우리는 매스컴이, 진상을 덮어 감추기 위해 부인하고 부정하는 중국 공산당의 성명을 단순히 복창하기 보다는, 정곡을 찌르는 날카로운 질문으로 진상을 캐내어 이 같은 범죄를 폭로해 줄 것을 요구한다.

아주 많은 사람들이 중국 전역의 강제노동수용소에서 장기를 적출당하고 증거 인멸을 위해 소각되어질 상황 속에서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지금, 매스컴의 진상규명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생명들이 풍전등화에 처해 있다.

연락: Joel Chipkar: 416-709-8678; Lucy Zhou: 613-852-7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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