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타이완과 홍콩에서의 기자회견에 이어, 오늘은 한국 조사단이 인권성화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함께 보시죠.
기자: 2007년 8월 3일 오후, ‘파룬궁박해진상연합조사단’ 아시아지부는 서울 국가인권위원회 건물에서 ‘인권성화 채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사법개혁국민연대 등 6개 시민단체가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아시아지부 정구진 한국부단장은, CIPFG가 원래 계획대로 8월 9일, 그리스에서 성화를 채화해 수십 개 국가와 수백 개 도시를 비롯해 전세계 인권단체가 이 인권성화 릴레이에 동참하게 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신학용 국회의원과 여러 저명 변호사들은 인권성화를 지지하는 축사를 보내 중공은 즉각 파룬궁 박해를 중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아시아지부 조사단원들은 결의에 찬 발언을 하며, 중공의 악행은 탈레반보다도 더욱 잔악하다고 말했습니다.
홍정식, 활빈단 대표: 중공의 악행은 탈레반보다 더욱 잔악합니다.
정구진 아시아지부단장은, 한국 정부가 처한 상황이 중공의 눈치를 봐야하는 상황이긴 하지만, 오래지 않아 전세계 여론에 따라 한국 정부도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의 대열에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샤오민(黃曉敏), 인권성화 대사(88올림픽 수영 은메달 리스트): 우리가 중공 사당에게 준 기한이 8월 8일까지이기 때문에, 그때까지도 인권 박해를 멈추지 않는다면 우리는 구체적인 인권성화 방안에 돌입하게 될 것입니다.
인권 성화는 한국에 내년 6월 말경에 도착합니다.
서울에서 NTDTV 김설연기자입니다.
촬영: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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