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탤런트 서갑숙씨 등 파룬궁 수련생 6명이 19일 오후 APEC 회원국 정상들의 이동로 가운데 한곳인 부산강서체육공원 맞은편 공터에서 중국정부의 파룬궁 탄압에 항의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오후 2시께부터 중국 정부의 파룬궁 탄압 중단을 촉구하며 탄압에 항의하는 사진전과 퍼포먼스를 벌이는 등 2시간여동안 항의집회를 가졌다.
오후 3시께는 파룬궁 수련생 1명이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을 태운 차량이 김해공항에 진입하는 시간에 맞춰 기습시위를 벌이려다 경찰에 제지당하기도 했다.(오수희 기자)